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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네오팜(092730)은 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 등의 기초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민감성 피부용 보습제’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했다.

특히 아토팜의 경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영유아를 대상으로 반복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바탕으로 네오팜은 2014~2018년 동안 연평균 21%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브랜드 홍수 속에서 견고한 수요가 동반된 옥석은 손에 꼽힌다.

네오팜은 하반기 내수 원브랜드샵과 멀티브랜드샵이 할인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쟁 심화 환경 하에서 옥석만이 빛날 것으로 보인다.

네오팜의 브랜드는 대체로 기초 화장품이며 민감성 피부 보습제 관련 브랜드로 포지셔닝 되어있다.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촉에 적극적일 필요가 없다.

네오팜의 브랜드 중 제로이드와 제로이드MD(악건성, 화상피부 등의 피부 치료제)가 가장 높은 마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매출 비중이 2015년 12%, 지난해 20% 초반까지 확대됐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종합병원, 피부과, 소아과 등 제로이드군의 커버리지 병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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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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