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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시 포로수용 및 탈북주민 처리절차’ 전시현안 과제훈련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5-30 11:31 KRD7
#영덕군 #을지태극연습 #통합훈련

2019년 을지태극연습 전시현안 과제훈련으로 전시 포로수용 및 탈북주민 대량 발생에 따른 처리절차 숙달하기 위해 '민‧관‧군‧경 통합훈련' 실시

NSP통신-영덕군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 전시현안 과제훈련으로 대량 탈북민이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과 해안을 통해 축산항(가칭)으로 이동하는 사태 발생 시 대처방안과 전시포로의 수용방안 등의 효율적인 처리절차를 훈련했다. (영덕군)
영덕군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 전시현안 과제훈련으로 대량 탈북민이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과 해안을 통해 축산항(가칭)으로 이동하는 사태 발생 시 대처방안과 전시포로의 수용방안 등의 효율적인 처리절차를 훈련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9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전시현안 과제훈련으로 전시 포로수용 및 탈북주민 대량 발생에 따른 처리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제121연대 2대대(중령 윤석창)를 비롯한 50사단 헌병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영덕군재향군인회 등 많은 유관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영덕어린이집 및 리더스클럽어린이집 원생들이 참관했다.

국제사회의 고립과 제재로 살기 어려워진 북한 주민의 탈북이 매년 1000여명이 증가하는 추세며 현재 한국거주 탈북민은 3만27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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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전시 포로수용 대책과 북한 주민의 연쇄적인 대량 탈북을 대비하고자 을지태극연습 전시현안과제훈련을 일명 ‘전시 포로수용 및 탈북주민 처리절차 훈련’으로 선정했다.

현재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에서 지리적 여건상 강구항, 구계항, 축산항 등 소규모 항이 많아 탈북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날 영덕군은 대량 탈북민이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과 해안을 통해 축산항(가칭)으로 이동하는 사태 발생 시 대처방안과 전시포로의 수용방안 등의 효율적인 처리절차를 훈련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시 포로수용 및 대량 탈북사태 발생 시 처리절차 및 해결방안을 확립하고자 전시 토의과제 및 훈련을 실시했다”며 “전시 포로수용 및 탈북 난민의 거주와 보호 등 범정부적인 대책수립이 시급한 실정으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영덕군은 경북도에 계속 건의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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