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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가 창립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307%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약 5억 원을 기록하며 169%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출액은 창립 이후 분기별 최대 매출액”이라며, “5G 무선통신 중계기용 MLC(Coupler, Quadrifilar 등) 제품과 MCP(Termination, Attenuator)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5G 관련 MLC 및 MCP 제품의 매출은 약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제2공장에서 제조하는 MCP 제품이 5G 관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5G 관련 제품 공급 및 글로벌 신규 고객에 최선을 다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배터리 보호소자의 시장 안착에 집중해 제2의 도약 아이템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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