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34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약 9% 증가했다. 특히 이번 분기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4% 증가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날은 미국법인 매각으로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됐던 미국법인 매출이 제거되면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며,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상승했고, 매각 이익 효과가 반영돼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날은 최근 통합결제 플랫폼의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가 대형 가맹점들과 잇따른 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달콤커피는 비트판매 및 직영점이 작년 동기대비 52.4% 증가 하는 등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시장 진출과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 및 비트2E도 최근 출시되는 등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최근 실물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인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PCI)을 상용화해 신규시장을 개척했으며 통합 결제 플랫폼의 새로운 브랜드 ‘모음(MOUM)’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비트2E에 대한 개발투자도 완료돼 실적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