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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성모병원은 9일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화재를 비롯한 각종 위급상황에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119 신고와 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 포항남부소방서와의 협력 시스템을 통한 환자 피난유도와 화재진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순호(비안네 수녀) 병원장은 “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척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장한 소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환자와 직원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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