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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은 최근 강원도 낙산서 진행된 LVMH 코스메틱(COSMETICS) 노동조합 워크숍에 명사 초청돼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

(권영찬닷컴)

이날 권영찬은 ‘행복을 찾는 당신이 진정한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이를 찾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평탄치 않았던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사랑하는 아내와 난임으로 어렵게 얻은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전해 관심을 모았다.

권영찬은 “행복은 그리 내 곁에서 그리 먼 곳에 있는게 아니다”며 “가까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걸 행복이라 여기지 않는 사치스런 마음으로 행복의 기회를 숱하게 놓치고 있다”고 꼬집으며 안타까워 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는 한 때 나락으로 떨어졌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동력이 됐다. 지금의 행복은 여기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현재 다양한 봉사와 재능기부, 후원 등으로 나눔활동을 오랜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에게 새빛을 선물하는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100인 프로젝트’를 7년째 이어오며 현재까지 32명에게 아름다운 빛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주인공으로 사는 법 △나의 인생에서 주연배우로 사는 법 △내 인생에서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삶의 균형을 잡는 법 등을 자신의 경험과 상담코칭심리를 접목해 전해줬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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