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롯데렌터카가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개발사인 엠블 파운데이션(MVL Foundation)과 베트남 차량호출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현지에서 현재 보유 중인 차량과 직접 고용한 운전기사 등 차량호출(라이드헤일링: Ride-hailing)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타다(TADA)에 제공한다.
양사는 우선 해당 서비스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공동 운영하며 차량 투입대수는 초기 50대 규모로 시작해 현지 수요에 따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는 “자동차 산업은 이미 제조업을 탈피해 제품이 아닌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로 변모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협업과 같은 전략적 제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