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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8249억원…전년比 21.1%↑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4-24 14: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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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23조9871억원…전년比 6.9%↑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6813억원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판매 102만1377대 ▲매출액 23조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금융·기타 5조3809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 ▲경상이익 1조2168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당사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는 “다만 연구개발(R&D) 관련 비용 증가 및 이종통화 하락에 따른 환율 영향 등으로 이러한 믹스 개선 효과가 일부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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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올해 주요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에서도 신형 쏘나타 출시에 이어 하반기 신형 G80, 베뉴, 제네시스 GV80 등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판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제품 믹스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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