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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지난 2월 국내 정식 출시된 폭스바겐 최고급 세단 아테온의 2019년형 모델이 약 4개월 여간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차량 인증에 있어 본사 프로세스(절차)도 깐깐해지고 국토교통부의 인증 절차도 길어져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테온의 국토부 인증이 진행 중이라 정식 출고일을 확답할 수는 없지만 현재 인증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출고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아테온은 3대가 판매됐다. 이 차량은 이미 인증이 완료된 2018년식 아테온으로 2019년식 아테온은 출시된 이후 인증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지난 12월부터 사전계약만 이뤄지는 중이며 구체적인 사전계약 건수는 폭스바겐 측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이 같은 출고 지연 상황에서도 아테온의 TV광고, 금융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주도에서 아테온의 고객 시승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 코리아는 아테온 이외에도 티구안, 파사트, 골프 등의 모델도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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