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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울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한)는 호주 시드니한인여성회(회장 심복란)와 친선교류 행사를 28일부터 2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2011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에 참가차 울산광역시를 방문하는 시드니한인여성회 4명과 울산여성협의회 27명 등 3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울산시청 본관 나눔쉼터(1층)에서 상호인사를 시작으로 간절곶, 옹기마을, 태화강전망대 등 울산의 관광명소를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울산여성단체협의회는 시드니한인여성회를 방문하여 한인여성회의 활동상황을 듣고, 서로 교류를 하면서 우의를 다진 바 있다.
시드니한인여성회는 언어, 문화차이, 자녀교육, 음식 등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간 상호 친목도모를 위해 2002년 설립되어 봉사활동, 취미교실 운영, 알뜰시장 운영 등 현재 750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1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되며,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 공동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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