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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강예원 “이학주와 나중에는 현장에서도 대화無…전작 비해 주체적+강인한 여성”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4-10 21:36 KRD2
#왓칭 #강예원 #이학주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왓칭’이 10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예원은 회사 경비원(이학주)에 의해 극중 주차장에 갇히는 커리어우먼 영우 역을 맡았다.

강예원은 극중 영우 역에 대해 “나라면 어땠을까하는 상상 안에서 연기를 했다”고 밝혔으며 “이학주씨가, 그런 사이코패스적인 인물이어서 지금도 목이 당길 정도로 아픈데, 그런 것들이 이학주씨에게 있었나할 정도로, 두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중에는 현장에서도 서로 대화가 없을 정도였고 지금도 웃는 게 웃는 게 아닐 정도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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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예원은 전작에서도 스릴러 장르를 한 점에 대해 “저는 일단 전작 역할에서는 반전인물이면서 피해자 입장에서만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 비해 더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점에 주안점을 뒀고 그 점에서 전작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오늘 4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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