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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욱 유디치과 원장, “치아 사이 낀 음식물 미제거시 충치 위험”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4-08 11: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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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의원 대표원장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의원 대표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바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충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의원 대표원장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바로 빼내지 않으면 3분 내에 세균막인 치태가 치아나 잇몸, 혀 등에 달라붙어 충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나들이 음식으로 자주 먹는 샌드위치, 김밥, 치킨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성분의 음식찌꺼기는 야채 등의 섬유질보다 세균과 더 잘 결합해 황 화합물 생성을 촉진시키고, 더 빨리 상해 잇몸염증이나 냄새도 심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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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 원장은 “양치질을 할 수 없는 경우 음식물을 빼기 위해 흔히 하는 습관은 구강 내 압력이나 혀, 이쑤시개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혀와 구강 압력을 이용해 치아 사이를 빨아들이다 보면 잇몸이 붓고 헤져서 잇몸이 상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 원장은 “치아 사이 낀 음식물을 빨아들이다 보면 자연스레 혀가 치아를 밀게 되어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치열을 불규칙하게 만들기도 하고 야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내는 경우 이쑤시개보다 굵고 날카롭다면 치아 사이를 벌어지게 하고 잇몸에 상처를 중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 원장은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거나 충치로 치아 일부분이 떨어져 나갔거나 치아가 마모된 경우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잘 끼고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고 치아 사이 틈새도 더 넓어져 식사 때마다 끼인 음식물로 고민하기 일쑤다”며 “평소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예방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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