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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 박명숙 교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 박명숙 교수가 지난 3월 29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소비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비문화연구’학술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문화학회는 마케팅, 소비자학, 관관소비문화, 패션소비문화 등으로 연계된 다학문 분야 학회로 소비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 창달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비자관련 학회이다.

박명숙 교수는 ‘사람들은 왜 협력적 소비에 참여하는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쏘카이용자 소비감정 분석’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응용통계학과 석사과정 오세연 씨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서의 카쉐어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소비문화 방향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명숙 교수는 1990년부터 동국대학교 사범교육대학 가정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 교양교육원장,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외활동으로 공정거래의 중요성을 현장에 접목시키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업무협회, 소비자와 함께 행복소비자위원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며 지난 2017년에는 건전한 소비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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