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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울릉도 현장 소통간담회, 관광 팸투어 진행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3-30 13:58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울릉군 #이철우

울릉군 기관․사회단체장, 주민대표들과 지역현안 논의...일주도로 따라 섬 한 바퀴, 울릉도 3무(無) 5다(多) 직접 체험

NSP통신-울릉군 현장소통간담회 (경북도)
울릉군 현장소통간담회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울릉도에서 이틀째 일정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울릉일주도로 개통기념 마라톤대회에 참가 후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도의원, 울릉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울릉 여행자센터 건립, 일주도로변 대기질 개선, 근해잠수기 어선 감축 등 일주도로 개통에 따라 울릉군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SNS홍보영상 촬영(유튜브크리에이터 희철리즘 촬영) (경북도)
SNS홍보영상 촬영(유튜브크리에이터 희철리즘 촬영) (경북도)

이어 이철우 지사는 일주도로를 따라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며 울릉도를 국내 최고의 섬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 스케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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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SNS를 통해 울릉관광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파워블로거 21명과 경북여행 sns기자단 및 중국 유학생 기자단 23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가이드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이 지사는 다른 시군 현장방문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도지사의 권위나 형식적 의전을 탈피한 스토리텔링을 풀어 놓았다.

나리분지의 마을유래를 설명하고 태하향목 모노레일을 지나 스카이워크에서 대풍감(待風坎)과 천연기념물 제49호 향나무 군락지 등 행선지마다 담긴 스토리를 제대로 소개했다.

NSP통신-SNS홍보영상 촬영(오빠랑 여행갈래 촬영)
SNS홍보영상 촬영(오빠랑 여행갈래 촬영)

울릉도 여행에 대한 알짜정보와 꿀팁도 함께 곁들여 재미와 의미를 함께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 여행전문 SNS 채널 '오빠랑 여행갈래' 제작팀을 만나 ‘직접 다녀와서 알려주는 울릉도 리얼영상’이라는 컨셉의 동영상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에 55년 만에 개통된 울릉일주도로는 울릉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울릉공항 건설로 하늘 길을 여는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동북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섬 관광, 해양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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