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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이규한, “첫 사극 연기 즐겁고 소중한 경험됐다” 종영 소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3-04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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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tvN / 래몽래인)
(tvN / 래몽래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규한이 첫 사극 도전작 tvN 월화드라마‘왕이 된 남자’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4일 이규한은 소속사를 통해 “극 중 ‘주호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데뷔 이 후 처음 선보인 사극 연기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주호걸’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한 선후배 동료들과 스탭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또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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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규한은 극 중 조선 팔도에서 셈이 가장 빠른 천재이자 현재의 회계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산학훈도 ‘주호걸’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규한은 능청스럽고 영리한 ‘주호걸’ 캐릭터를 자신만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 더욱 코믹하게 완성, 매회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현재 방영중인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에 성인 웹툰 작가 ‘이규한’ 역으로 합류한 이규한은 코믹 감초 연기로 극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오늘 밤 9시 30분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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