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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관투자가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 2623억달러…사상 최대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2-27 19: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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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해 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증가규모는 크게 둔화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8년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자는 2623억달러(시가 기준)로 연중 168억달러 증가했다.

기관투자가의 외국채권 및 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돼 잔액은 증가해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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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규모에선 해외 주식시장 부진·채권 투자 수익률 하락 우려 등으로 지난 2017년 689억 대비 큰 폭 둔화했다.

기관투자가별로 보면 자산운용사 투자잔액은 1415억6000만 달러로 129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어 보험사 투자잔액은 8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억7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환은행도 227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억6000만 달러 늘어났다.

반면 외국환은행은 227억6000만달러로 투자잔액이 전년 대비 5억9000만 달러 감소됐다.

종목별로는 외국주식(+50억달러)과 외국채권(+144억달러)에 대한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 반면 코리안 페이퍼(Korean Paper, -27억달러)는 보험사·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감소 투자 잔액이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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