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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여름(왼쪽)과 성국(오른쪽)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받치는 헌정곡 ‘소녀와 꽃’에 참여했다.(사진 = 탑스타엔터테인먼트, 하얀돌이앤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성국과 한여름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소녀와 꽃’에 함께한다.

‘소녀와 꽃’은 젊은 예술인들이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에 겪어야만 했던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恨)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드리기 위해 뜻을 모아 만든 헌정곡이다.

또한 이 곡을 통해 일본 전쟁의 만행을 고발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 그리고 진심 어린 일본의 사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소녀와 꽃’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성국과 한여름, 이영순 무용단이 참여한 젊은 예술인 모임 ‘The Art+’가 개최하는 헌정 공연과 함께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모든 수익금은 ‘나눔의 집’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활발히 활동 중인 한여름은 지난해 5월 ‘방가방가’로 데뷔했으며, 성국은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 5승을 거두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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