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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손지현 “배우로 전향 첫 배역…현장서 많이 배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19 10:2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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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어쩌다, 결혼’이 지난 18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박호찬 감독, 박수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포미닛 출신 배우 손지현은 “이번 영화에 참여만으로 영광이었다. 감독님도 좋게 봐주셨다”며 “배우로 전향하면서 첫 배역이고 역할인데 현장에서 배우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작품 들어갈 때 감독님이 캐릭터에 대해 감정적이기보다 현실적이며 당돌한 캐릭터라고 설명해줘서 그렇게 하려고 했다”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부족한 부문을 옆 배우분들이 메꿔주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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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오는 2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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