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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서울옥션(163170)의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64억원(YoY -4.8%), 영업이익 15억원(YoY -52.0%)을 기록했다.
이는 4분기 진행된 제27회 홍콩경매 및 20주년 기념경매의 고가 물품(스트라다 바리우스등) 취소에 따른 예상 낙찰총액 감소에 따른 것이다.
물품은 취소됐지만 20주년 기념경매 관련 비용은 큰 폭 증가하며 이익률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 874억원(YoY +40.9%), 영업이익 152억원(YoY +73.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윤 KTB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옥션의 지난해 낙찰총액 증가 추세와 홍콩 경매 낙찰률 증가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 홍콩 경매 낙찰 총액은 800억원대로 올라서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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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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