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백산(035150)의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096억원(YoY 105.6%), 영업이익 63억원(YoY 53.7%)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최신물산의 4분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3분기 누적 20억원에서 악화된 실적을 나타냈다(2018년 영업이익 -15억원).
이는 장기재고반영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증가(재고자산 평가손실 반영) 및 최신물산 인수 후 추가적인 생산법인(미얀마, 베트남 법인) 인수를 진행하며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다.
최신물산의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발생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올해 1분기 2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예상한다.
최신물산을 제외한 4분기 백산 실적은 영업이익 98억원(YoY 139.0%, QoQ 53.7%)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신발 브랜드의 판매량 호조에 따른 신발용 합성피혁 매출증가와 주요 고객사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차량용 합성피혁의 수주 증가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백산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352억원(YoY 34.4%), 영업이익은 405억원(YoY, +80.8%)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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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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