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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이후 출시되는 신작 실적 견인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2-14 07: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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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넷마블(251270)은 지난해 4분기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7.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43.5% 감소했다.

‘MCoC’, ‘쿠키잼’ 등 북미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매출이 감소했으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매출도 약 292억원(전체매출의 6%, 일매출 15억원 내외)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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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은 약 1023억원(전체매출의 21%)으로 전분기대비 15% 감소했다.

신규게임 출시가 1분기 말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도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블소 레볼루션’ 매출의 온기반영에도 불구하고 일부 게임들의 매출감소가 지속되고 마케팅비용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진이 예상되는 단기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이후 풍부한 라인업이 본격 출시된다는 점에서 턴어라운드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분기 말 일본 ‘요괴워치’(일본)를 시작으로 ‘A3’(국내), ‘일곱개의 대죄’(일본), ‘세븐나이츠2’, ‘BTS World’(글로벌), ‘킹오브파이터즈’(국내) 등을 2분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양적인 측면에서도 풍부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게임들이라는 점과 출시시장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실적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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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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