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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대만 출시 게임 ‘더블포춘슬롯’이 성장성 이끌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2-13 07: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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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의 4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270억원(QoQ +3.0%), 영업이익 373억원(QoQ -5.0%)을 기록했다.

이는 모바일의 성장세가 호조를 기록하였음에도 Web(Facebook플랫폼)에서의 부진이 전체 성장세를 가로막았다.

기타 게임들(Take5, 엘런, 더블유빙고 등)들도 약간의 성장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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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성수기 시즌 돌입에 따라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DAU(일간 사용자 수)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향후 큰 폭의 성장성을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

이번 4분기는 통상적인 성수기 시즌의 성장세보다 낮은 결제액 성장을 보였다.

소셜카지노시장 전체적으로는 분기대비(QoQ) 1.9% 성장에 그쳤다는 것은 올해의 성장성이 예년에 비해 둔화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상위게임들의 고착화는 DAU(일간 사용자 수)가 크게 늘기 어려운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Q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P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올해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추가적인 성장성은 대만에 출시한 더블포춘슬롯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은 1월에 출시됐고 1분기안에 iOS버전이 출시될 계획이다.

기타 신작들에 대한 리소스 투입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테스트에서 높은 ROI(투자수익률)를 기록하고 있는 더블포춘은 2분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더블포춘의 성과 여부가 둔화되는 더블유게임즈의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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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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