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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지난해 당기순익 3조1567억원…전년比 8.2%↑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2-12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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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지주(055550)의 지난해 누적 순이익은 3조 1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신한지주가 12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그룹의 지난해 4분기 순수익은 5133억원으로 4분기 손익은 전분기 8478대비 39.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2113억원 대비 143% 늘어난 실적이다.

신한지주는 순이자마진이 2.10%로 전년보다 0.04%p 개선되면서 주요 성장 동력인 이자이익이 8조5801억원으로 전년 대비로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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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룹 해외 이자이익도 전년 대비 31.9% 성장했고 그룹 비이자 부문에서도 신탁부문과 금융상품 부문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수수료 이익이 13.3% 늘었다.

대손비용률은 26bp로 연간 경상 기준으로 30bp 이내에서 하향 안정화 됐고 이는 고정이하여신 비율 역시 연중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1분기-64bp, 2분기- 59bp, 3분기-55bp로 역대 최저 수준인 53bp까지 내려왔다.
또 판매관리비가 안정화 되기 시작해 지난해 그룹의 판관비는 전년 대비 1.4% 감소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신한지주으 CIR은 각각 47.5%를 기록하며 개선 흐름세를 이어갔다.

신한지주는 “중소기업과 가계 부문의 균형 있는 자산 성장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안정화되면서 은행이 그룹 실적 개선을 했다”며 “금융투자·생명·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약진을 통해 그룹 차원의 경상 이익 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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