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일기획(030000)의 4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121억원, 5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 11% 늘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11% 줄었는데 2017년 4분기에 평창올림픽 제작 관련 물량이 반영됐던 영향 등에 기인한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중남미, 유럽 등의 매출총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연간 매출총이익은 7% 늘어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 ‘매출총이익 증가 7~10%’를 달성했다.
주당배당금은 770원으로 전년과 동일 수준의 배당성향(60%)을 유지해 시가배당률 3.3%로 주주친화 기조를 이어갔다.
계열사의 닷컴서비스 대행으로 쌓아온 역량을 비계열로 확대하는 등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기존 광고주인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웹사이트 통합운영사로 선정돼 서비스 영역을 넓혀 추가적인 수익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광고업체의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 대비 영업이익’은 16.2%(+0.7%p YoY)로 높아졌다.
선투자 개념의 인원 충원 등으로 인건비가 13% 늘었음에도 외형 확대와 비용 효율화 덕분이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16.7%로 전년대비 1.2%p 상승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도 실적 호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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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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