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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울진군에서 시군 현장 첫 간담회 가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1-31 16:47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이철우 #울진군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위해 현장의 목소리 경청

NSP통신-신 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방문 (경북도)
신 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방문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31일 새바람 행복경북을 위한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처음으로 ‘도지사 시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도의원, 울진군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 현장과 후포 마리나항 개발 현장 등을 방문‧점검하고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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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에 따른 일자리 감소, 세수 감소,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피해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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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원전 피해지역 지원 특별법에 대해 경북 도차원에서 중앙정부에 지원․건의하고 현실적인 보상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진 후포 마리나항 개발 현장을 방문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해양레포츠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현장방문을 마친 후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경북도와 울진군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눴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행정에 반영해 도민이 정말 바라는 도정을 펼쳐나가고 올해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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