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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 5011억원 기록…손이익 적자 일회성 법인세추납 때문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25 08: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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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4분기 실적은 낮아졌던 시장 기대치도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37%).

글로벌 출하·도매·소매판매는 각각 5%, 1%, 1%(YoY) 감소했지만 중국을 제외한 출하·도매·소매판매는 각각 1%, 6%, 1%(YoY)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 -35%(YoY) 변동한 25조7000억원과 5011억원(영업이익률 2.0%, -1.2%p(YoY))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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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금융·기타 부문의 매출액이 각각 +9%, -17%, +5% (YoY) 변동했는데 자동차 부문이 판매증가와 믹스(Mix) 개선(SUV 비중 상승)에 기반해 증가한 반면 금융 부문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해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크게 하락했는데 자동차·금융·기타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0.5%p, 0.3%p, 9.5%p(YoY) 하락한 2.5%, 3.3%, -5.7%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신차 초기의 각종 비용집행 증가로 이익률이 하락했고 기타 부문에서는 현대로템 등 연결 자회사에서 손실이 크게 발생했다.

세전이익은 73%(YoY) 감소했는데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금융·기타 손익의 악화(환 관련 손실)와 지분법손익의 부진(매도가능금융자산의 손상차손 등)이 원인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일회성 법인세추납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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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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