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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맞이 직거래 장터 포스터. (강남구청)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서울 강남구와 농협중앙회는 29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19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장터에는 강남구 자매결연지와 농협중앙회의 추천으로 영주, 군산, 부여 등 전국 50여 곳의 생산자가 참여해 한우·배·사과 등 제수 용품과 인삼·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30%~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는 행사에서 떡국 2019인분 무료시식회를 열고 삼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우리 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만 원 이상 구매 시 강남구 관내는 당일 무료로 배송되며 타 지역의 경우 현장에서 전국택배서비스를 통해 유료로 배달 가능하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구는 매년 명절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연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농간 거래 확대로 상생의 정신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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