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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자재 수요 일제 감소…‘철근·레미콘·시멘트’ 주요자재 ,전년比 10% 가량 하락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18 13:16 KRD7
#대한건설협회 #레미콘 #철근 #시멘트 #구조물골조

대한건설협, 올해도 하락세 지속 전망

NSP통신-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건설경기 하락세에 자재 수요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18일 발표한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주요 건설자재 2019년 수급전망에 따르면 건설경기가 지난해부터 어려워짐에 따라 자재 수요도 전년대비 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조물 골조공사의 주요 자재들이 전년대비 약 10%가량 수요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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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재별 수요실적은 철근이 전년대비 11.3% 감소로 자재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레미콘과 시멘트도 각각 9.1%, 8.5% 줄어들었다.

대한건설협회 측은 “올해는 생활형 SOC 투자 및 공공기관 투자 증가 영향으로 공공 부문에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민간 부문에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협회에 따르면 주요 자재별로는 최근 3년간 급증한 주택공사물량의 주요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레미콘은 1억4700만톤(7.3%↓), 철근 수요량은 1053만7000톤(4.3%↓)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타일, 시멘트 역시 각 7.2%, 4.4%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건설자재 수급전망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골재협회,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한국합판·보드협회,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의 주요자재 자료를 기초로 대한건설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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