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기아의 12월 유럽 판매는 각각 9%, 1%(YoY) 감소한 3.6만대와 3.1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0.0%p, +0.2%p(YoY) 변동한 3.5%, 3.0%를 기록했다.
양산 합산 판매는 6%(YoY) 감소했다.
현대차는 i10, i30, ix20 판매가 각각 11%, 13%, 23% (YoY) 감소했지만 아이코닉과 코나가 각각 15%, 78%(YoY) 증가했고 신형 싼타페도 45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스포티지 판매가 12%, 5% (YoY) 감소했지만 모닝, 뉴시드, 스토닉, 니로 판매가 16%, 11%, 26%, 17%(YoY)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는 1562만대(-0% (YoY))로 마감됐으며 스페인(+7% (YoY)), 프랑스(+3%), 독일(-0%), 이탈리아(-3%), 영국(-7%) 순으로 양호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WLTP 시행 후 4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감소했다(9월, 10월, 11월, 12월 각각 23%·7%·8%·9%(YoY) 감소).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완성차들은 올해 1분기까지 관련 부정적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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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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