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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 29일 개봉 확정…니콜라스 케이지의 잔혹 복수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11 15:21 KRD7
#맨디 #니콜라스케이지
NSP통신- (세컨드웨이브)
(세컨드웨이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드고어 호러 화제작 ‘맨디’(원제: Mandy)가 1월 29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맨디’는 사랑하는 여인 맨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를 잃은 레드(니콜라스 케이지)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검은 해골단과 광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을 직접 처단하며 복수하는 스타일리시 하드고어 호러 영화다.

이번에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짙은 붉은빛 몽환적인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 속의 광기 어리고 핏빛 가득한 사건들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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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와 레드 그리고 레드와 광란의 대결을 펼치게 될 검은 해골단과 엽기 히피를 가장한 사이비 종교 집단의 기이한 캐릭터들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도 손꼽히는 전기톱 액션 장면과 함께 ‘광기, 충격, 공포의 120분! 전 세계가 열광한 최강의 스타일리시 하드고어 호러’라는 카피 문구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잔혹하고 자비 없는 하드고어 호러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영화 ‘맨디’는 호러 영화계의 새로운 신성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의 작품으로 2018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상영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1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금지구역’ 부문에 초청돼 공개된 바 있다.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 연출 외에 ‘헬레이저’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피그 및 ‘월요일이 사라졌다’ ‘케빈에 대하여’ 제작진 및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엘리야 우드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니콜라스 케이지의 부활작품으로 극중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 죽은 연인을 위해 잔혹하게 복수를 하는 레드 역을 소화했다. 사이비 종교단에게 안타깝고 끔찍한 희생을 당하게 되는 맨디 역으로는 연기파 배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맡아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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