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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화재발생현황 분석자료 발표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9-01-04 12:02 KRD7
#안산소방서 #화재 #안산화재 #이정래서장 #여름철화재

전년比 화재건수 7% ↑…재산피해 15.1% ↓

NSP통신-2018년 안산소방서가 안산 선부동 소재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2018년 안산소방서가 안산 선부동 소재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2018년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477건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63여 억원으로 전년대비 15.1%가 감소했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144건(30.2%) ▲야외 80건(16.8%) ▲차량 63건(13.2%) ▲공장 60건(12.6%) ▲음식점 46건(9.6%) 순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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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88건(39.4%), 전기적인요인 138건(28.9%), 기계적인요인 90건(18.9%)으로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39.4%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월별 화재발생 현황으로는 ▲8월 50건(10.5%) ▲1월 46건(9.6%) ▲6월이 46건(9.6%) ▲7월 46건(9.6%) ▲12월 46건(9.6%)으로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기가 집중 가동되는 여름철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정래 서장은 “전년대비 화재건수가 증가했으나 재산피해가 크게 감소한 것은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다”며 “올해도 예방활동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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