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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전날 미국 주가‧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해 이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영향을 점검했다.
미국 애플 등 IT기업의 실적둔화 우려와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다만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차액결제선물환(NDF)t시장에서 원달러 환율과 신용부도스왑(CDS)프리미엄 등 국내 관려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필요 시 정부와 협의를 통해 시장안정화 대책을 적기에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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