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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지주(055550)가 17일부터 4박 5일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지주사에서 하반기에 채용한 신입직원 354명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 중이다.

지주 공동연수는 은행·카드·금융투자·파리바자산운용·캐피탈·제주은행·DS·아이타스·신용정보 등 9개 지주사의 신입직원들이 모여 그룹의 공통된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둘째 날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은 연수원을 찾아 신입직원들에게 대화 형태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공동연수는 “그룹사 개별 연수와 달리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나아가 그룹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입직원들은 그룹 공동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 개별 연수 후 업무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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