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엠텍(091120)의 전자담배 및 음향기기를 생산하는 제품사업부문 실적은 지난해 11월 말 릴(lil)의 첫 출시 후 올해 3월 서울지역 모든 편의점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1분기 매출액 14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전국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2분기 매출액은 380억원(QoQ, +157%)을 기록했다.
올해 12월 12일 서울지역 편의점으로 신제품인 릴 하이브리드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내년 1월에는 전국적으로 유통망이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지난해 2.6%에서 올해F 12%. 내년F 15%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침체된 담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G와 이엠텍의 ‘릴’의 가파른 시장 침투로 전자담배시장에서 올해 KT&G의 점유율은 22%로 전망하며 2020년에는 약 40%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엠텍의 제품사업부문 매출액은 올해F 1339억원, 내년F 2632억원(YoY, +96%)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본격적인 소비재 기업으로의 변모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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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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