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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나쁜형사'가 두 번째 방송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쁜형사’(극본 허준우·강이헌, 연출 김대진·이동현)는 3회 8.6%, 4회 10.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전날에 이어 지켜냈다.
특히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기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쁜형사’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신하균(우태석 역) 이설(은선재 역) 박호산(전춘만 역) 김건우(장형민 역) 등 배우들의 완벽 캐릭터 소화력, 그리고 배경음악과 감각적인 연출 등을 바탕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이다.
한편 이날 공중파 동시간대 시청률 2위는 6부작으로 종영을 맞은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가 5회 4.7%, 6회 6.2%로 ‘나쁜형사’와는 큰 편차를 보였다. 3위는 ‘나쁜형사’와 같은날 방송 시작으로 맞대결에 나선 SBS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가 평균 2%대 시청률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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