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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 창업초기기업 SW제품상용화지원사업 4년째 추진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2-05 09: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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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맞춤 지원사업 가시적인 성과 ‘톡톡’

NSP통신-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창업초기기업 SW제품상용화지원사업 4년째 추진 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창업초기기업 SW제품상용화지원사업 4년째 추진 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창업 3년 차가 되면 망할지, 흥할지 판가름납니다. 이 시기를 잘 넘기는 게 중요하죠” 창업가들의 공식이다.

2012년 창업한 라임(대표이사 노종호)은 2016년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으로부터 제조기기의 피로 및 고장예측시스템 개발에 30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생산관리 및 제조현장 원격진단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 6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지속적인 전문 컨설팅과 연계지원을 통해 2017년 대구시 Pre-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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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업 2년 차인 브레인솔루션즈(대표이사 이동훤)은 치매예방 뇌 훈련 종합교육프로그램 ‘브레인 시니어 캠퍼스’를 개발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경로당, 요양원, 시니어센터, 복지센터 등에서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접근성이 쉽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인 판로 확장을 통해 금년 8월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동훤 대표이사는"창업이후 안정적인 수익화를 위해 투입돼야 할 요소가 너무 많은게 현실"이라며"큰 예산이 아니더라도 적재적소의 지원과 진흥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연계가 절실한데 올해 DIP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적으로 큰 도움이 됐"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2015년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SW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 사업화지원, 마케팅지원,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주는 등 유기적인 협업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적극 돕고 있다.

대학이나 여러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사업, 창업보육사업을 졸업하게 되면 기존 기업들과 직접적인 경쟁에 직면하게 되어, 대부분 시장에서 그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퇴출됨에 따라 창업 후 지원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지난 4년간 초기기업 대상 지원사업으로 총 24개사에 제품개발 및 고도화, 기업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SW품질관리를 위한 전문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등이 지원됐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유현 ICT산업진흥단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보유한 지역 SW기업의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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