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05억원(+25.9%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31억원(+278.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방송 시청률 7.5%를 보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관련 해외 판권은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에 걸쳐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매출액 역시 약 30%~40% 내외가 인식되는 분기다.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VOD 비수기에도 175억원(+64.4%)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2분기에는 기저효과는 물론 ‘아스달연대기’가 포진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한 성장은 이미 일정 부분 주가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내년 시장의 관심은 결국 중국이다.
핵심은 중국 내 동시 방영 가능 여부로 동시 방영이 가능하면 전체 제작비의 50%~60%를 중국에서 보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플랫폼향 오리지널 제작의 경우 순매출액 인식(당사 현재 추정 방식)이 아닌 총매출액 인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4편의 오리지널 제작을 가정할 경우 500억원~800억원의 추가 매출액 인식이 가능하다.
연간 매출액이 15%~20% 추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간 매출액 증감률은 기존 28%가 아닌 45%에 달할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향후 플랫폼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현재 15% 내외의 제작비 대비 수익도 20% 이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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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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