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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12월 1일 고양이 소재 체험展 ‘The 냥’ 개최…인간과 동물의 상생 메시지 전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11-30 12:35 KRD7
#The 냥 #위즈덤하우스 #고양이 #뮤지엄 쇼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서 휴관없이 진행…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14명의 다양한 고양이 작품 120점 전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소재로 한 복합장르의 뮤지엄 쇼 ‘THE 냥 -Love like cats’ 展(이하 THE 냥)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3개월 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대원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이하 위즈덤하우스)가 기획한 국내 출판업계 최초의 체험 행사로 관심을 끈다.

NSP통신-▲The 냥 전시회 포스터 (위즈덤하우스)
▲‘The 냥’ 전시회 포스터 (위즈덤하우스)

전시장에는 ‘고양이’를 소재로 꾸준히 작업해 온 웹툰 작가를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14인의 다양한 고양이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 그래피티의 전설이자 1세대 아티스트로 불리는 닌볼트의 그래피티 작품이 퍼포먼스를 통해 소개되며, 동물과 인간, 환경을 사랑하는 조각가 변대용의 의인화한 고양이 조각 10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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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마 전 도서 ‘조선에 놀러 간 고양이’를 출간한 작가 ‘아녕’의 아트프린트, 고양이 작가 이용한의 사진 작품, 미디어 아티스트 팀 ‘셔더’의 ‘프로젝션 맵핑’ 외에도 스노우캣, 배성태, 돌배 등 국내 유명 웹툰 작가들의 고양이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보여지는 전시 뿐 아니라 24시간 고양이의 시점에서 바라본 영상 ‘냥이의 하루’ 상영과 관객이 직접 대형 고양이 가방과 케이지에 들어가 고양이 세상을 느껴보는 참여와 체험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위즈덤하우스 관계자는 “6조원 규모로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은 사회 현상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버려지는 고양이의 증가와 그에 따른 민원의 급증 등 고양이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THE 냥’은 기존 전시의 형태를 띠면서 동시에 ‘인간과 동물의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HE 냥’ 전시는 휴관없이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1만1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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