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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김종태, “‘그사람’ 배역 명이 내 본명..마지막 대본서 공개 웃기고 감사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11-15 11: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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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OCN 드라마 플레이어 현장 컷 (OCN / 에프이엔티 제공)
▲OCN 드라마 ‘플레이어’ 현장 컷 (OCN / 에프이엔티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종태가 OCN 드라마 '플레이어' 종영 소감을 유쾌하게 밝혔다.

김종태는 15일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참여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배역상 처음 리딩 부터 참여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작품을 위해서 잘 된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김종태는 사기꾼,드라이버,해커,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인 ‘플레이어’에서 그사람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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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극 초반부에는 실루엣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으며 이후 모습을 드러낸 후 부터는 최고권력을 쥔 비선실세의 현실감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에 확실한 긴장감을 불어넣어줬다.

그는 이번 종영 소감에서 “배역도 그사람으로 촬영했고 마지막 대본에 와서야 ‘그사람’ 의 배역이름이 나왔는데 저의 본명인 ‘김종태’라고 써있어서 정말 웃기고 감사했다”고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한편 김종태는 JTBC 드라마 ’밥잘사주는 예쁜누나’에서 커피 회사 조사장 역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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