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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사전계약 2774대…내수·글로벌 시장 판매 박차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1-13 10: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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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8일 공개한 제네시스 G90 티저 이미지 (제네사스)
지난 8일 공개한 제네시스 G90 티저 이미지 (제네사스)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12일 사전계약 개시 첫날 계약대수가 3000대를 육박했다.

G90이 사전 계약 첫날 기록한 2774대는 올해 1~10월 국산 초대형 차급의 월평균 판매대수 1638대의 약 1.7배에 이르는 수치로 제네시스는 G90이 고객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 같은 G90의 인기 비결에 대해 혁신적으로 진화한 G90만의 디자인과 최고급 플래그십에 걸맞는 차별화된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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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롭게 변경된 차명 G90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EQ900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의 초기 돌풍이 연말, 연초에 대거 몰리는 법인 판매에서도 그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G90은 이달 27일 공식 출시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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