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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올해 영업이익 660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08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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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헬로(037560)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976억원(+7.0% YoY, +2.2% QoQ), 영업이익은 205억원(+10.8% YoY, +30.6%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62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디지털 TV 및 알뜰폰(MVNO)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증가세 지속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케이블TV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가입자의 이탈로 전분기대비 60원 감소한 7537원을 기록했으나 디지털TV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판가안정화 및 VOD 매출증가로 전분기대비 5원 증가한 99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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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MVNO)의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저가 가입자 감소로 인해 전분기대비 480원 증가한 2만3431원을 기록했다.

홈쇼핑송출수수료는 올해 3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상승하는 모습(570억원, -1.2% QoQ, +6.5% YoY)을 보였다.

가입자 감소로 인한 프로그램사용료 및 마케팅비용 감소와 기저효과(무형자산처분손실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의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용효율화 노력을 통한 프로그램 사용료 및 마케팅비용의 감소와 렌탈, 가상현실(VR) 등의 신사업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CJ헬로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4% 감소한 660억원으로 전망된다.

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CJ헬로의 매각이 빠르게 추진될 리스크는 존재한다”며 “CJ헬로의 매각이 빠르게 추진된다면 현 주가 대비 프리미엄을 받으며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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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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