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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북구청, '한-러 지방협력 포럼'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11-02 19:01 KRD7
#포항시 #포항시 남구청 #포항시 북구청 #한-러 지방협력포럼

깨끗하고 쾌적하게 환경정비 완료!...러시아 등 손님 맞을 준비 OK

NSP통신-2일 포항시 남·북구청 직원과 자생단체, 해병대원 등이 참석해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포항시 남·북구청)
2일 포항시 남·북구청 직원과 자생단체, 해병대원 등이 참석해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포항시 남·북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제행사인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이 포항지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포항시 남·북구청은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또 깨끗한 손님맞이를 위해 일제 환경정비에 나섰다.

포항 남구청(청장 정봉영)은 2일 남구청 직원 50여명은 형산강 둔치 및 포항운하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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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쓰레기 줍기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과 구간 내 불법현수막 등 철거를 추진하고 현장에서 생활민원으로 여겨지는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살핌으로써 집중적으로 구간 전체를 스캔하는 등 해당 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또 포항 북구청(청장 권태흠)도 2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구청 직원은 물론 중앙, 두호동 직원과 자생단체, 군 병력 등 200여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적치물을 정비하며 일찍 찾아온 추위에도 아랑곳 안고 국제적 행사에 도움을 준다는 들뜬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북구청은 1개월 전부터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노상 적치물과 광고물 정비, 도로보수 등 공공시설물의 정비를 지속해 오며 성공적인 포럼 준비를 위한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손창호 남구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서 치러질 뜻깊은 국제행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뿌듯한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많은 국내외 방문객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행사를 즐기고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는 순간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깨끗한 손님맞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여주신 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포항시가 동북아 협력관계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는 큰 계기이고 포항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 인 만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포항시민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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