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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8 해안방재 합동훈련 실시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8-10-30 17:43 KRD7
#해안방재훈련 #평택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고온항 #대응훈련

평택해경, 평택해수청, 해환단 등 130여 명 참가

NSP통신-화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화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가 30일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약 70분간 우정읍 고온항 해변에서 2018년 해양오염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51사단 169연대, 경기남부수협, 궁평항 국민방제대, 화성시자율방재단, 고온리 어촌계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택항으로 입항 중이던 유조선과 여객선이 충돌해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화성시 지도선, 고압 및 저압세척기, 비치클리너, 동력캐리어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사고 수습 및 복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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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양오염평가팀을 통해 지형특성에 맞는 방재작업 선정과 해양오염도 조사, 오일펜스 설치 등 실제 해양사고와 같이 대응훈련을 펼쳐 위기대처 능력을 길렀다.

이재봉 해양수산과장은 “선박 사고 발생 시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기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해양오염사고 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해양 오염사고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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