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주엑스포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열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0-28 17:02 KRD7
#경주시 #경주엑스포 #2018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경북 우수작가, 60여명 참여 … 다음달 10일까지 전시

NSP통신-2018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참여작가 단체사진. (경주엑스포)
2018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참여작가 단체사진.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18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전시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호연, 박상현, 박선영, 송해용, 우형동 등 경북도내 우수 작가 60여명이 참여해 동양화, 서양화, 서예 등 3개 분야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신도청 시대의 희망찬 미래와 경북의 역사 및 환경을 지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G03-9894841702

권오수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장은 “경북이 지리적으로 넓고 23개 시,군이 넓게 퍼져있어 도민들이 우수한 작품을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며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쉽게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권오수 회장은 또 “경주엑스포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을 도내 행사로 국한하지 않고 주변 지자체로도 확대해 경북도가 한국예술의 성지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지에서 방문하는 경주 관광객에게 경북의 우수한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문화경북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