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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장터 10주년 맞아 전국 이마트에서 열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10-17 09:00 KRD7
#이마트 #와인장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 와인장터가 10주년을 맞아 최초로 전국 이마트에서 개최된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와인장터를 전국 이마트 143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역대급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와인 수요에 힘입어2018년 상반기 50개 점포에서 열렸던 행사를 전점으로 확대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4일에서 1주일로 늘렸다.

이마트 와인장터는 2008년 10월 처음 시작된 이마트의 와인 창고 개방 행사로, 행사기간 와인 매출이 평상시 2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할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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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국으로 행사 점포가 확대된 만큼 31개 품목을 전점 공통 행사로 선보이고, 55개 점포에서는 더욱 많은 품목을 선보일 방침이다.

NSP통신-와인장터 이미지컷 (이마트 제공)
와인장터 이미지컷 (이마트 제공)

전국 이마트 점포에 선보이는 전점 행사 상품으로는 ‘앙드레 끌루에 브뤼’,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샤도네이 1500ml’, ‘콘 크릭 카베르네 소비뇽 2015’ 등이 있다.

와인장터의 메인 이벤트인 ‘일별 초특가’ 상품은 올해 총 18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올해 와인장터에는 원산지 수준의 가격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해외판매가’ 상품도 준비했다. 또 10년 이상 지난 ‘올드빈티지’ 와인들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연말 파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가성비가 뛰어난 1500ml의 대용량 ‘매그넘 와인’과 ‘초저가 와인’도 다양하게 기획했다.

최근 인기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인 ‘샴페인/스파클링’과 ‘보르도 그랑크뤼’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이마트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9월 기준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은 18.7% 증가했고 그 중 레드 와인은 16.6%, 화이트 와인은 8.1%, 스파클링 와인은 55.8%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지방 점포 및 소규모 점포에서도 와인장터 개최에 대한 문의가 계속돼 와인장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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