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20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를 개최했다.
이번 2018 호그 랠리는 1999년 제1회 호그 랠리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 호그 랠리는 미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의 국제 호그 회원들이 함께해 총 1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9개 호그 챕터(한남, 강남, 용인, 일산, 원주, 대구, 대전, 광주, 부산)가 주관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역대 최다인 30곳의 공식 후원사가 함께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사우회와 호그 챕터가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해 결성한 단체인 할리천사들도 함께 했다.
할리천사들은 태권도원 인근 반디랜드를 견학하며 무주의 청정 자연도 즐기고 호그 랠리의 여러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흥과 열정은 둘째 날 만찬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아이언 883 래플 바이크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 추첨 및 영원한 디바 인순이 등의 인기가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은 “호그 랠리는 1년 중 가장 큰 할리데이비슨 관련 행사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참여하길 원하는 꿈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올해는 호그 랠리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하고 최대 규모로 열리는 등 그 규모와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한편, 호그(H.O.G, Harley Owners Group)는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열정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특별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한국의 호그는 라이드 앤 펀(RIDE & FUN)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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