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가 지난 7일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한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는 4라운드 우승에 이어 7라운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들어 다승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2018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지난 6번의 라운드마다 각기 다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20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는 조항우 선수가 108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3점으로 3위를 유지하며 지난해 차지했던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더블 타이틀의 수성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최고 436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Stock Car) 레이싱 대회이다.
이 대회는 드라이버의 실력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퍼포먼스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력한 주행성능과 칼날 같은 제동력, 절묘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타이어 접지력이 수반돼야 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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