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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Lonely’, 음원차트 ‘올킬’ 반응도 ‘쓰나미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5-13 04:05 KRD2
#2NE1 #Lonely
NSP통신-<사진=2NE1 Lonely 뮤직비디오 캡쳐>
<사진=2NE1 ‘Lonely’ 뮤직비디오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인기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신곡 ‘Lonely(론리)’가 온라인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지난 12일 0시를 기해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동시 음원이 공개된 이 곡은 직후 곧바로 몽키3 멜론 엠넷 벅스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한 뒤 13일 현재까지 정상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Lonely’가 이처럼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데는 2NE1이 그 동안 보여줬던 강렬한 음악에서 벗어나 현악기로만 곡을 전개해 나가며, 멤버 각자의 개성 있는 보컬을 부각한 점이 인기 상승에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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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신곡 ‘Lonely’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곡의 느낌이 너무 좋다”, “가창력 곡전개 가사 등 어느 하나 빠지질 않는다”, “진짜 가수는 여기에 있었네”, “최고다, 대박이다” 등 호평으로 반응마저 뜨겁게 전하고 있다.

이 곡에 앞서 공개된 박봄 솔로곡 ‘Don’t Cry(돈 크라이)’ 역시 이들 차트에서 2위를 비롯해 상위권에 랭크돼 있어 2NE1의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2NE1과 같은 날 첫 번째 정규 앨범 ‘픽션 앤 팩트(Fiction and Fact)’의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을 공개한 비스트 역시 현재 박봄과 2위자리를 놓고 엎치락 뒷치락하는 각축전으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2NE1과 비스트의 파워는 그동안 음원 차트에서 줄곧 1위자리로 강세를 보였던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와 상위권을 지켜오던 ‘나는 가수다’의 음원들을 순위 하락시켜, 아이돌그룹과 ‘나가수’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라 승자가 누가될지 음악 팬들을 흥미롭게 하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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