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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일자리 창출기업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9-20 14: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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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대상 기업 추가·대출실적 우대·근로자수 제한 폐지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한국은행이 일자리 창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확대한다.

한은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중개지원대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성장·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우선 일자리 창출기업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현행 기준에 따라 청년고용 증가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는 기업 이외에 전체 고용인원 증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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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시근로자 3명 이상, 창업 후 7년 이내 요건도 폐지한다.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실적 우대도 강화해 현행 금융기관 대출 취급실적의 50% 지원에서 75% 지원으로 확대한다.

NSP통신-(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동 대출 취급실적에 비례해 한은이 은행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대출제도다.

현재 대출금리는 프로그램별로 연 0.50%~0.75%를 적용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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