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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개최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09-20 10:12 KRD7
#현대차(005380) #고령 #교통사고 #예방 #교통
NSP통신-현대차그룹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사진 (현대차)
현대차그룹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사진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은 지난 19일 ‘제 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총 310명이 참가했다.

대회 주제는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 다양한 퀴즈 풀이를 통해 최종 3인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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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현대차그룹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에서 참가자들이 문제풀이를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현대차그룹 제3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에서 참가자들이 문제풀이를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 ▲안전보행 교육 ▲운전능력 자가진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년간 전국 81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약 72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도서산간지역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약 8900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교육 우수 수료자 중 417명을 교통안전 지도자로 양성해 각 지역사회에서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찾아 개선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8년 5870명에서 2017년 4185명으로 28.7%로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2015년 39.3%에서 2017년 42.2%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률은 13세 이하 어린이 대비 9.5배에 달해 고령자들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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